요새 푸른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월 초만 해도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속앓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미세먼지관련한 이슈들이 뜨겁게 회자되곤 했습니다. 노후 화력발전소 임시적 가동 중단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간 상태입니다.


특히나 시민들에게는 미세먼지가 삶의 질과도 밀접한 영향을 맺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방향성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도 벌써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엔 "붉은 장미"가 만발한 상태인데요, 지금 전국적으로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 활동이 꺼려지셨나요? 지금은 "안심"해도 좋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과 "좋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 이맘때 즈음이면 중국발 황사바람과 미세먼지 때문에 꽤나 골치가 아팠습니다. 외출을 계획하고 있던 분들에게는 듣던중 반가운 소식일 텐데요. 이렇게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바람의 방향"이 바뀐 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의 방향이 바뀐 탓에 이전과 다른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바람이 미세먼지와 황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어림짐작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날씨가 오래오래 지속되면 좋겠네요~!


그럼, 주말에 가볼만한 장미축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

전남 곡성군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영화에서 비춰진 황폐화 된 시골 마을 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아기자기한 기차마을이 어우러진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는 세계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예쁜 공원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 걱정을 붙들어 매고 나들이를 떠나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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