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한··일 전문가 회의

 

오는 1011일부터 13일까지 제20차 한··3국 전문가 회의가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개최 된다. 이번 한··일 전문가 회의는 미세먼지 관측 및 지역간 상호 영향 분석 등 4단계 연구결과를 종합한 종합평가보고서(Assessment Report)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SPM, Summary report for Policy Makers) 작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앞선 지난 8, 수원에서 한··일 장관 회의가 개최 되었다. 3국의 환경부장관은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각국의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 했다. 김상균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은 동북아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동북아 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사업3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 된다고 밝혔다.

중국 환경보호부와 일본 환경성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한··일 대표단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회의에서는 동북아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한··일 공동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연구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논의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북아 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사업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 발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눈다.

··일 전문가 회의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돼 1단계(2000~2004) 2-3단계!2005~ 2007, 2008~2012)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에 대한 배출원-수용지 관계 분석 연구, 4단계(2013~2017) 미세먼지의 국가 간 상호 영향평가 등의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미세먼지의 관측 및 지역간 상호 영향 분석 등 4단계 연구결과를 종합한 종합평가보고서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 보고서 작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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