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을 위한 공기가 안전한 대한민국만든다

()한국공기안전원

인증제 도입·다중 이용시설 공기안전 평가
전문인력 양성2의 메르스 사태대비

 

현재 공기는 뜨거운 이슈다. 공기중 미세먼지는 연일 검색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는 발암물질로 규정돼 있으며 이로인한 기관지염,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피해를 야기 시키고 삶의 질도 하락시킨다. 대기 중 미세먼지 뿐 아니라 쇼핑몰이나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도 상당히 오염되어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와 노약자들과 같은 취약계층이 상주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실내공기질 관리가 더욱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처럼 국내 공기 관련 문제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두려움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공기 관련법 등은 국민들의 불안에 호응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국내 의료시설의 관련 법규 및 실내 공기안전기준에 대한 명시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앞에 위치한 ()한국공기안전원(Korea Air Safety Institute·KOASI·이사장 강선행)이 설립된 이유다.

강선행 이사장은 한국공기안전원은 공기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면서 축적된 기술력으로 공기조화 및 공기처리 관련 제품과 공기질 관리시설을 검사하고,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을 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인증제도 도입공기안전인증마크 확인하세요

공기가 안전나라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한국공기안전원은 지난 2015728일 공기안전제품과 공기안전 시설에 대한 공기안전 인증 및 공기안전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기관이다.

()한국공기안전원에서는 공기안전인증을 위한 공기안전인증제도 도입, 공기안전 교육 훈련, 공공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공기안전인증을 위한 공기안전인증제도는 공기안전시설과 건물, 공기안전기기와 부품을 실증평가 하는 제도다. 시설 및 기기 성능 시험을 하고, 시험 검사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공기안전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특히 공기정화시스템의 핵심인 필터의 경우 그 성능이 필수 점검 대상이다. 이는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는 필터에 따라 그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인증된 필터(헤파필터·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는 건강에 치명적인 2.5이하의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석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지만 미인증 제품은 수만에서 수십만배의 성능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안전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 한국공기안전원은 공기안전성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대형 종합병원, ·소형병원,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안전을 평가한다.


공기안전 교육 훈련 및 공공서비스

()한국공기안전원에서 공기안전에 관계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시설 공기안전기술에 대한 세미나 및 미세먼지의 특성과 제어방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기안전평가사’, ‘공기안전유지관리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교재로 ‘(VAC(Ventilation Air Cleaning)Ι·공기안전기초를 출판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공기안전평가사공기안전유지관리사는 공기안전평가를 실시하고 운영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안전 설비의 성능 평가 및 유지관리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보급돼 실내 공기안전을 관리해 2의 메르스사태등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6월에는 공기안전실무 (VACΠ과정) 교육 및 자격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기안전원에서는 공익법인으로서 재난구호 컨설팅 긴급재난구호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난 상황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한 공기 보급을 위한 이동식 공기정화기(Mobile Air Cleaning Uint)를 개발했다. 이동식 공기정화기를 이용해 유사시 2000명 이상의 피난민에게 안전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한국공기안전원에서는 공기안전 체험설비를 추가로 구비, 일반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기안전을 체험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선행 이사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안전한 공기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공기안전원의 공기안전인증제도 및 공기안전 교육 훈련 등을 통해 공기안전성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공기가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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