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일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적신호 위험률 높아져
폐기능 저하 및 관련 질환에 취약



 

오늘도 한 잔 하셨나요? 회식으로 인한 음주 뿐 아니라 자기 전 맥주 한 캔, 허기를 채우기 위한 야식 등으로 우리의 복부는 포.화.상.태. 이제 뱃살이 없는 게 더 어색해져 버릴 지경까지 왔다. 뱃살을 장착하고 다니는 게 익숙해진 나머지 이제는 정까지 들었. 하루가 마다하고 먹어댄 야식 때문에 군살과 내장지방을 풀장착한 상태다. 특히나 5월 황금연휴가 끝나자마자 불어 있는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 상태다. 오랜만에 주어진 꿀 같은 연휴를 만끽하다 보니 눈 깜짝할 새 불어난 뱃살 때문에 고민이 많아졌다.

 

이번에 뱃살과 관련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밝혀졌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다. 복부비만이 심할 경우,미세먼지 농도가 짙을수록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국내 대학 연구팀이 일반 성인 남성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 조사 결과 >

◇ 평균 허리둘레 38인치 이상이며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가 10증가할 때마다 폐활량 지수가 10%씩 떨어짐

◇ 복부비만이 없거나 비만률이 낮은 경우엔 폐 기능 저하가 관찰되지 않음



복무 비만은 본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에 쉽게 노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날수록 마스크 착용하고 미세먼지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호흡기에 해롭다. 거기에 복부 지방에서 비롯되는 염증 유발 물질과 결합되면 폐기능을 떨어트리게 된다. 이유는 뭘까? 바로 지방세포에서 염증 물질들이 분비돼 폐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복부지방이여 안녕~!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뱃살 빼는 방법은?

☞ 육류 섭취를 줄이자

☞ 야식을 줄이자

☞ 하루에 1시간씩 걷자

☞ 물을 충분히 마셔 혈액순환을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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