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 배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배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다면 여기보시라.

첫 번째로 물이다. 물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수분섭취는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우리 몸 70%는 물로 이뤄져 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수분이 부족할 시에는 호흡기 건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침투가 더욱 쉬워지기 때문이다. 물을 섭취하게 되면 중금속의 혈중 농도가 낮아져 소변을 통한 배출이 수월해진다. 


TIP!! 하루에 1.5L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 미세먼지를 몸 속에서 배출하자.
 

두 번째로는 해조류다. 우리에게 익숙한 해조류는 바로 미역. 미역은 계절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구입해서 섭취할 수 있다. 마른미역의 경우, 시중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미역으로 구입해 조리해 먹으면 된다. 그 외에 톳, 파래 등이 있으며 조리법 또한 다양하다. 뿐만아니라 김도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해조류다. 가공된 김이나 김자반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가공되지 않은 김을 섭취하길 권장한다. 


TIP!! 톳나물무침 만드는 방법~!

톳을 뜨거운 물에 데친다. 다진마늘1큰술, 된장반큰술, 참기름1티스푼, 매실액기스반큰술, 고추가루1티스푼을 넣고 버무린다. 

맛있는 톳나물무침 완성~!


세 번째로는 배와 귤 같은 과일들이다. 둘다 수분 보충으로 유명한 과일들이다. 먼저 배는 도라지를 함께 다려 즙으로 먹는 것도 좋다. 배+도라지의 조합은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유명하다. 배는 수분이 가득한 과일이라 몸 속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배출하기에 좋다. 

귤은 기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 귤은 잎, 열매껍질, 씨를 모두 약재로 쓰고 꽃은 차의 재료로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진나라때 소탐이라는 의사가 귤로 많은 병자를 고쳐 지금까지도 인술을 베푸는 의사를 귤정(橘井)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호흡기질환과 미세먼지 때문에 기침이 잦다면 귤을 섭취하면 좋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예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시빨리 안전한 공기가 보장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탈 없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래본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