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

 

UN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1987년의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키워드를 포함시킨 후에 지속가능하다는 말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사회란 장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회다. 즉 유한한 지구자원과 인간의 생활이 양립할 수 있고, 현재 지구상에서 생활하는 세대와 장래의 세대가 공평하게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의 생명 유지와 기본적인 생활의 영위에 불가결한 자원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자연계와 공생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필요하다. 수자원, 식료자원, 에너지자원, 광물자원, 산림자원 등이 불가결하지만 이것을 확보하기 위해서 환경을 파괴하면 인간은 안전하게 살 수 없다. 미국의 생태경제학자 허먼 댈 리(Heman E. Daly)가 제시한 자원의 바람직한 이용 방안은 재생 가능한 자원(토양, , 산림, 물고기 등)의 소비 속도는 그것의 재생 속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재생 불가능한 자원(화석연료, 양질의 광석, 화석수 등)의 소비 속도는 그것 대신에 얻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재생가능 자원이 개발되는 속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오염물질의 배출량은 환경이 흡수능력과 자정능력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구환경의 항상적인 시스템유지, 즉 환경용량을 넘지 않는 개발과 소비 생활이 이뤄져야 한다.





출처-국립환경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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