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어라?

미세먼지가 극성인 날이면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면 삼겹살집은 다른 날보다 사람이 조금 더 붐빈다고 한다. 왜 돼지고기를 찾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근거가 있는 말일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돼지고기 부위, 삼겹살!

삼겹살은 가정, 회식자리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호불호 없이 선호 1순위로 꼽히는 부위다. 삼겹살은 지방과 붉은 살코기가 함께 있는 부위다. 지방과 붉은 살코기 부분이 선명하게 줄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맛이 좋고 구웠을 때 비린내가 덜 난다. 그만큼 신선한 육질을 가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은 뒤, 삼겹살이 남는다면 되도록 덩어리째 보관하는 것이 맛을 그대로 유지 하는 비결이다. 냉동 삼겹살의 경우 일반 삼겹살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가성비면에서 무엇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냉동 삼겹살 특유의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 있다.

 

대한민국 미세먼지 상태 심각해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먼지다. 먼지의 입자 지름이 10(1=100만분의 1m)이하일 때 미세먼지라고 부른다. 2.5보다 작으면 초미세먼지로 불린다. 대한민국은 현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태다. 갈수록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악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삼겹살데이밀폐된 곳에서 조리시 미세먼지 20?

돼지고기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설은 우리의 입을 오르내리는 우스갯소리일까? 확실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삼겹살집에 북적이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이놈의 미세먼지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좌지우지 하고 있는 지는 충분히 느껴진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각색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가에서는 지속적으로 관련 대책들을 만들어 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환경부에서는 밀폐된 공간, 부엌에서 조리할 시에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20배가 넘게 올라간다고 발표했다. 밀폐된 부엌에서 요리를 하게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미세먼지 매우 나쁨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밀폐된 실내공기는 오염!

이렇듯 밀폐된 실내공기는 오염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외부 뿐만 아니라 실내도 미세먼지 배출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내공기질에도 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창문을 열어놓는 자연환기로는 실내공기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기계환기 설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안전한 공기가 보장되어 우리의 건강한 삶이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 한국공기안전원(www.koasi.or.kr)에서는 공기가 안전한 나라로 도약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제시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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