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등 실내공기 내 오염물질 상태 위험

실내공기질 개선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해야 하는 시점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설비 가이드라인 구축해야






실내공기의 중요성은 날이 갈 수록 강조 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하루일과의 약 80~90%이상을 주택, 지하역사, 어린이집 등 실내에서 생활한다. 그렇다면 실내 환경은 어떤 상태일까? 현대인들이 생활하는 실내공간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점점 밀폐화 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복합화학물질로 구성된 건축물에서 비롯되는 새집증후군’, ‘건물증후군과 같은 실내환경 문제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으며,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환자 수는 증가 추세(’09, 766만명’13, 896만명, 17% 증가). 실내공기질을 위협하는 생활주변 유해인자 증가함에 따라 실내공기 관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는부분이다.

 


실내공기 오염에 관심을 가지자!

미국환경청(EPA)는 실내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인체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경고 했고 실내공기질 문제가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환경문제 중 하나라고 발표했고 실내 주요 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 오존, 라돈 등에 대한 권고기준을 설정관리중에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28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실외 오염물질보다 실내 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천배 높다고 추정된다. 실내공기 오염은 원인과 영향이 다양하기도 하지만 알려진 원인에 따라 미리 알고 대처하면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히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실내에도 미세먼지가?

실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염물질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부유미생물이다. 부유미생물이란 세균 및 곰팡이를 일컫는다. 가습기, 냉방장치, 냉장고, 애완동물, 음식물쓰레기, 카펫 등이 주요 발생원이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미세먼지도 실내 오염물질 중 하나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다. 매우 작아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으며 한번 몸에 들어오면 좀처럼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PM2.5), 곰팡이 등 신규 위해물질에 대한 측정 및 관리기준이 미정립 되어있는 상태이다.




실내공기를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해야 한다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새집증후군을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새집증후군은 실내공기 오염 정도와 건물 안팎의 환경조건, 사용한 건축자재의 종류와 공법, 환기설비에 따라 발생하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 새집증후군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마감재 대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실내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 베이크아웃(bake-out)’, '자연환기'를 권장하고 있다. 최소한 오전, 오후, 저녁 하루 330분씩 이상 해주는 것이 좋고 환기시간은 저녁 늦은 시간이 적당하다. 하지만 자연환기가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들에는 실내공기를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하고, 제대로 된 공기조화 및 환기설비 등 기계설비가 필요하며 건물 내 공기안전성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공기가 안전한 나라를 그립시다

실내공기를 단순히 쾌적하게 만드는 것만 아니라 실내공기질을 높이기 위해서 오염된 공기를 처리하도록 공기정화기, 공기조화기, 특히 에어필터 등 관련 부품의 품질성능 향상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공기조화 및 공기처리 관련기기와 부품의 품질인증,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해 공기조화 및 공기처리산업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국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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